분류 전체보기 (8) 썸네일형 리스트형 D-86 종일 토할 것 같은 기분이 든다. D+587 뉴욕바시험 후기 (2021. 4. 21.자로 합격 통지되어 공개글로 바꿉니다. Thank God..!) - 2021. 2. 23., 24. 양일간의 remote NY bar exam을 지난 주 마쳤다.평균적으로 알려진 대비 스케쥴에 비해 절대적인 투입량이 적어 불안한 마음이 크다. 순간순간의 찰나에 시험합격을 간절히 기도하는 나를 발견하는데, 어떤 결과에도 최대한 빠르게 평정으로 돌아올 수 있었으면 한다. 그럴려면, 4월 중 연수논문 마무리를 꼭 완수해야 할 것 같다. 개인적 감정의 동요에 공적 업무가 지장을 받으면 안 되니 말이다...(으앙! 미리 내적울음... 우헤헤)뉴욕바시험은 이틀로 구성되어 있고, 순수 시험 시간은 일별 각 6시간으로, 첫 날은 전반 3시간 동안 'MPT' 유형의 문제를 2문제, 후반 3시간 동.. D+220 3월이 되었다. 바시험 후 늦어도 9월경부터는 진행할 인턴 자리를 구해야 하는데 아무것에도 착수하지 않고 마음만 불안해 하고 있다. 심장은 불쾌하게 조이거나 뛰는 느낌이 들고 샤워하는 시간 동안의 갑갑함조차 견디기가 어렵다. 누군가와 소소하고 사소하게 지내고 싶은 마음. 이방인인 이곳에서는 쉽지 않고, 그게 많이 어렵게 하는 것 같다. 이럴 때의 답은, 해야 할 것을 아무 생각 없이 해나가 보는 것. 2019_10_34_Playlist♪ ♪우리 이 밤을 어떻게 할까요_CHEN https://www.youtube.com/watch?v=AO1OqWwKj1A 일광전구 카페에서 일부 장면을 촬영했는지.. 우연히 인스타 피드에 올라와서 뮤직비디오를 보게 되었는데 미묘하게 올라가는 후크 부분이 귀에 오래도록 남아서 이후로 거리를 걸을 때마다 반복 걸고 듣게 되었다. 묘하게 외로운 버클리 가을 거리를 따뜻하게 채워주는 음색. ♪그건 아마 우리의 잘못은 아닐거야_백예린 온스테이지 Live > https://www.youtube.com/watch?v=_EfRa_ywkEw ♪지켜줄게도 정말 좋다. https://www.youtube.com/watch?v=IDD5_z3kKCU 2019_가을_Seattle(September) 9월의 시애틀은 눈이 시리게 아름다운 날씨였다. 어느새 시애틀은 예쁜 가을이 찾아드는 시점. 첫날은 해지는 것을 보고 에어비앤비로 귀환. in the U.S._D+47 Sustainable lyfe style. balanced. - 주연언니가 돌아왔다. 어떤 플랫폼에서건 부디 그녀가 편안한 방식으로 오래, 오-래 함께 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 트랙에 올라와야 할 때 같다. in U.S. D+46_I miss you so much. I miss you so much. Plainness and vagueness here unknowingly torture me. I need substance. in U.S. D+45 (D-683) 이곳에선 월화수 3일 학교를 나간다. 아직 적응을 잘 못한 것인지 학교가 어색하여 수업만 마치면 바로 집으로 돌아와 고양이들과 시간을 보낸다. 지난 주 목요일 점심 약속을 인근 동네에 다녀오고는 금토일 계속 집에 머물렀다. 주말만 되면 바쁘게 데이트를 하던 생활보다 퍽 단조로워진 시간들. 넷플릭스를 끝도없이 틀어놓고 살곰살곰 자곤자곤 소소히 집안일을 한다. 좋아하는 집 근처 그로서리 마켓을 걸어 다녀온다. 모아둔 재활용쓰레기를 집 그라운드 플로어 주차장 정리장소에 버린다. 아직도 클리어하지 못한 한국 연락들도 있다. 학교 리딩은 버겁고 숙제는 왜 이렇게 머리에 담기도 싫은지. 어떻게 나아갈 수 있을까.? 아직으 물음표 투성이인 이 곳 생활. 좀 나아가고 싶다. 이전 1 다음